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휘슬 앱 추천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휘슬 앱 추천합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주차장이 마땅치 않아서 길주차를 해야할 때 주정차 단속에 걸릴까봐 조마조마 불안합니다. 볼일을 보는 내내 신경쓰이죠. 단속돼서 벌금을 낼 경우에는 속이 쓰리기도 하죠. 하지만 주정차단속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바로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되는 건데요.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도 모르는 분도 많으실 거예요. 저도 뒤늦게 알고 신청을 했습니다. 주정차단속알림을 신청하는 방법부터 보다 쉽게 하는 기능을 갖춘 앱 추천,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란?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는 불법주차 단속 구역에 차를 세웠을 때 벌금을 매기기 전 경고성 알림 문자를 발송해줌으로써 이 서비스를신청한 운전자가 차를 신속히 뺄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대략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단속 구역에 안에 내 차가 진입에서 정차하면 단속카메라가 1차로 찍는데요, 첫 번째 사진을 찍었을 때 바로 벌금을 매기지는 않습니다. 해당 차 번호가 주정차단속알림 서비스 신청 차량이면 (1차) 사진을 찍었다고 알림 문자를 보내고, 그 이후 10분 정도 지났는데도 차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서 2차로 사진이 찍히면 그땐 단속에 최종 걸리게 되는 거죠.

많은 운전자들이 이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댓글 등을 살펴보면 “이 서비스 덕분에 벌금을 여러 번 면했다”, “알림 받으면 바로 빼면 되니까 오히려 필요할 때 마음 놓고 주차할 수 있겠 됐다” 등의 반응입니다. 벌금을 매기기 전 ‘기회’를 한 번 주는 서비스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전국의 지자체가 각각 이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요, 모든 지역이 서비스 하지는 않습니다. 이 서비스에 대한 회의론도 있거든요. 오히려 불법주차를 조장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주장의 반대편에 선 사람들은 (알림을 받으면 얼른 차를 빼므로) 불법주차를 하지 않게끔 유도하는 서비스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실 차를 모는 사람 입장에선 고마운 서비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휘슬 앱 추천

주정차단속알림 휘슬 이미지입니다.

휘슬 웹사이트 바로가기

그럼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신청해볼까요? 가장 유명하고 널리 쓰이는 게 휘슬 앱입니다. 원래 주정차단속알림은 각 지자체가 각각 운영하고 있어서 ‘부산동구 주정차단속’ 이렇게 직접 검색해서 들어가서 그 사이트에서 부산동구에서 적용되는 알림신청을 하는 게 정석입니다. 그런데 내가 가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일일이 지역구마다 주정차단속알림사이트에 들어가서 신청을하는 게 얼마나 번거롭겠어요.

이 번거로움을 해소해주는 게 휘슬 앱입니다. 휘슬 앱을 깔면 지금 서비스 중인 구역이 쭉 표시가 되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서비스 지역이 아닌 곳이 많습니다. 인천은 아예 안 되더라고요. 이는 휘슬 측이 지자체별로 하나하나 협약을 맺어야 서비스가 가능해서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고 있어요. 예전에는 서울이 안됐는데 이제는 서울의 많은 지역구가 되고 있고 부산, 경남, 제주, 전북, 강원 등등 많은 곳이 휘슬에 연계돼 있습니다.

휘슬에서는 내 자동차번호와 인증번호를 통한 본인인증을 한 번만 하면 서비스 되는 모든 지역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앱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일일이 지역구 사이트나 구청,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림을 신청해야 했는데, 이 어플 덕분에 한꺼번에 신청이 가능해진 거죠.

교통범칙금 내역, 주차장 정보도 제공

휘슬 어플의 장점은 주정차알림서비스 뿐만 아니라 내가 실제로 위반으로 걸렸는지, 주정차 및 속도 위반등 교통법규 카메라에 찍혔는지, 그래서 과태료 잡힌 게 있는지 이걸 알려주기도 합니다. 저는 이게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에 저는 운전하다가 “아, 지금 나 카메라 찍힌 것 같아”라고 찝찝한 마음이 들면 국가에서 운영하는 경찰청교통민원24(이파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로그인해서 확인했거든요. 근데 여기 되게 불편해요. 모바일 최적화도 안 돼 있어서 PC용 사이트를 막 확대해서 보고 엄청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세상에, 휘슬에 들어가면 그냥 버튼 하나 눌리면 내역이 쭉 뜨니까 너무 꿀기능인 것 같아요. 진작 알았으면 편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마저 남더라고요.

게다가 휘슬은 주변에 주차장이 어디 어디에 있고 가격이 얼마인지, 주소는 어떻게 되는지 이 정보까지 됩니다. 모르는 장소에 새로 갔을 때 주차장이 없거나, 아니면 주차장을 미리 검색해서 왔는데 주차장이 만원이어서 갑자기 다른 주차장을 찾아야 할 때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경험해보신 분은 아실 거예요. 저도 자주 그랬거든요. 그럴 때 휘슬 어플 들어가면 내가 있는 위치 정보 활용해서 주변 주차장 싹 다 찾아주더라고요. 이 어플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아, 앱도 있지만 컴퓨터로 하실 분은 웹사이트에 가면 됩니다. 위에 바로가기 링크 해뒀습니다.

휘슬 미등록 지역: ‘통합가입도우미’ 앱으로

하지만 앞서 말했듯 내가 주로 가는 지역이 휘슬애 아직 서비스 등록이 안 된 경우엔 직접 해줘야합니다. 직접 하는 방법도 앞서 설명해드렸죠. 내가 파주시에 등록하고 싶으면 ‘파주시 주정차단속’ 이렇게 검색해서 들어가서 신청한다고요. 그런데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의 모든 지역을 통합해서 정리해놓은 앱(사이트)이 있어요! 바로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입니다.

주정차단속알림 통합가입도우미 휘슬 이미지입니다.

이 사이트 혹은 앱은 각 지차체의 신청 버튼을 정리해서 모아놓았기 때문에 하나하나 따로 들어가서 신청하는 불편을 해소해줍니다. 내가 원하는 지역의 신청버튼을 누르면 바로 사이트로 연결되니까 바로 할 수 있어요. ‘통합가입도우미’라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가입을 도와주는 것일 뿐, 지역별로 하나하나 가입해야 하는 것이니 헷갈리지 마세요. 그래도 이게 어디입니까. 한데 모아두니 편리하고 고맙네요.

정리하자면, 휘슬에 서비스 아직 안 되는 지역이 많으므로, 1차로 휘슬에서 신청하고, 2차로 이 앱(사이트) 통해서 휘슬로 커버 안 되는 지역을 신청하면 됩니다! 아래에 이미지 클릭하면 바로 연결되도록 이미지에 바로가기 링크 걸어뒀습니다.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서비스 링크창입니다.
클릭 후 바로가기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유의사항은?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가 유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완벽하지 않은 것도 맞습니다. 문자가 발송되지 않을 수도 있고, 주행 중인데 주정차 단속 문자가 오는 황당한 일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문자가 오지 않는 경우

시스템 오류 혹은 이동통신사의 사정으로 문자알림이 안 오는 경우에도 불법주정차로 확정단속된 차량은 당연히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문자알림서비스 수신여부와 관계없습니다. 그런데 문자 안왔는데 왜 벌금 내야하느냐, 문자 안 온탓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러면 안 되겠지요.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는 말 그대로 예방 서비스일뿐입니다. 예방차원으로만 사용해야지 전적으로 의지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주정차단속지역에 차량을 세웠다면 문자 여부 상관없이 걸릴 수 있단 걸 잊지 마세요!

이동식 단속은 알림 불가

주정차단속알림은 나라, 지역에서 설치한 고정식 CCTV에 찍혔을 때 오는데, 이밖에 이동식 단속CCTV나 사람이 직접 신고하거나 단속한 경우는 사전알림이 불가합니다. 또한, 즉시단속구간에서는 단속 스티커를 바로 부착하잖아요. 이런 경우도 사전예고 알림과 상관 없이 과태료가 됩니다.

주행중인데 문자가 오는경우

차를 세우지도 않았고 지금 운전 중인데 문자가 오는 경우는 말 그대로 오류입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고정식 카메라가 있는 교차로 등에서 차량이 정체돼 있어서 내 차가 오래 서 있거나, 신호 받아서 서 있는데 모르고 주차로 인지하고 문자를 보내는 거니까 그런 건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과태료부과와 상관 없습니다.

주차칸 안에 주차했는데 문자 오는 경우

이 역시 오류죠. 이동식 단속차량이 촬영을 하면서 지나갈 때 주차장 안에 잘 주차된 차량이 가끔 실수로 찍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주차장 주차칸에 잘 주차해놨다면 이런 문자 받아도 오류니까 걱정말고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주정차 위반은 애초에 하지 말기

이 서비스의 맹점에 관해서 앞서 말씀드렸죠. 알림 받으면 빼면 되지 하고 불법주정차를 더 많이 할 수도 있는 우려가 있지요. 이 서비스에 가입돼 있어도 상습적, 반복적으로 주정차 위반을 하면 이 알림서비스 이용이 제한됩니다. 애초에 주차장이 아닌 곳에는 차를 세우지 않는 게 좋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저는 길주차 무서워서 거의 안 해요. 진짜 필요할 때 1~3분 잠깐 하는 것 말고는 그냥 주변 주차장 검색해서 갑니다. 길주차, 주정차 위반지역 주차로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사람들이 9세 이하 아동이라고 해요ㅠㅠ 키가 작으니까 길주차 차량이 있으면 다가오는 차가 안보이잖아요. 그래서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하니까,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길주차는 삼가야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 휘슬 앱 추천, 그리고 휘슬로 커버 안 되는 지역의 알림신청으로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도우미’ 앱(웹사이트) 추천 글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알림서비스 신청하시고, 피치 못하게 길에 차를 댈 때 이왕이면 보다 마음 편하게 일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전운전 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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