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Z71 국내출시일을 기다리며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풀체인지가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인 지엠오토리티(GMauthority)에 공개됐습니다. 게재된 콘텐츠의 글과 사진들을 살펴보면 트래버스 풀체인지는 외관이 오프로드에 특화된 듯이 보입니다. 특히 트래버스 Z71 트림은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입니다.
기존 대비 상품성 대폭 개선
신형 트래버스는 기존 트래버스와 비교해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신형 트래버스 Z71은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트림인 만큼 전면부 범퍼,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새롭게 디자인을 바꿔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올터레인 타이어가 포함된 18인치 휠, 견인 고리 등도 탑재됐으며, Z71 전용 서스펜션을 적용해 최저지상고가 일반 모델보다 25mm 높게 나왔습니다.
신형 트래버스의 주력 트림은 LT입니다. 이 모델의 그릴 내부 패턴은 직선으로 처리돼 강인함을 자아내며, 크롬으로 마감된 분할형 헤드램프 하우징과 그릴을 가로지르는 중앙 바는 쉐보레 풀사이즈 SUV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22인치 휠도 눈에 띕니다. 실버와 블랙 투톤으로 마감된 휠이 세련된 이미지입니다. 루프 스포일러, 루프레일 등은 기본 장착됐습니다.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Z71 제원
이전 트래버스가 3.6리터 V6 엔진이었다면, 트래버스 풀체인지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최고출력 319마력, 최대토크 36.7kgm이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됩니다.
최대 견인력은 2268kg이며, Z71 트림의 경우 트윈 클러치 사륜구동을 지원합니다.
국내 출시는 미정
국내에선 출시일이 미정입니다. 저처럼 오프로드 스타일의 SUV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국내 출시일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출시가 결정되면 추가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Z71 외관
신형 트래버스의 GM C1 플랫폼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에 외관은 기대 이상입니다. 뭔가 길쭉한 느낌이랄까요. 웨건 스타일을 선호하는 제게는 이번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의 날렵하면서도 웨건 느낌이 나는 외관이 굉장히 마음에 들고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주간주행등, 분할형 헤드램프, 듀얼 포트 그릴, C필러 등의 디자인이 유니크한 편입니다. Z71과 LT 등 트림에 따라 각각 특화된 디자인 사양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역대급 외관이라고 생각됩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Z71 내부 인테리어
실내는 역시 널찍합니다. 11인치 넉넉한 사이즈의 디지털 계기판을 중심으로 17.7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레버가 적용됐습니다. 수납공간 또한 사용자를 배려해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이전 모델과 업그레이드된 마감소재를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신형 트래버스는 7인승과 8인승이 있습니다. 파워 폴딩 3열 시트를 제공하며, 트렁크 용량은 최대 2764ℓ로 넉넉합니다.